이미 윈도우10은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운영체제 입니다. 아직까지 구버전의 윈도우7 사용자들도 많긴 하지만 성능 및 안정성 등을 고려해본다면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 하는것을 추천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층을 보유한 윈도우는 다양한 유틸리티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오늘 소개할 총 10가지의 무료버전이 존재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들은 여러 버전들이 윈도우xp, 비스타, 7, 8, 10을 거쳐왔다. 그만큼 인지도 있고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그 이유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지원하거나 윈도우 기본 유틸리티 프로그램들 보다 더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성능을 최적화해주는 역할도 해준다.
정말 많은 유틸리티 프로그램들이 존재하지만 “일반적” 으로 사용하기에 더 편리하게 윈도우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을 몇가지 정리해봤다.
1.씨클리너(CCleaner)
씨클리너(CCleaner)는 윈도우에 저장돼 있지만 불필요한 캐시와 로그, 임시 파일 등을 빠르게 스캔해준다. 이후에는 툴 내에서 바로 삭제해 시스템 내 상당한 스토리지 공간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씨클리너를 이용하면 브라우저 접속 기록과 캐시, 쿠키, 다운로드 내역, 임시 파일, 사용자 암호 등 웹 브라우저와 관련된 파일을 스캔해 삭제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홈페이지 : https://www.ccleaner.com/
2.에브리씽(Everything)
에브리씽(Everything)은 윈도우 컴퓨터내 파일을 매우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검색 박스에서 파일명을 입력하기 시작하면 즉시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더 많은 검색어를 넣을수록 검색 결과 리스트가 짧아져 찾고자 하는 파일을 빨리 볼 수 있는데, 파일 검색 결과는 썸네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보기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해준다. 물론 컴퓨터 성능이 어느정도 뒷받침해줘야 된다.
홈페이지 : http://www.voidtools.com/
3.키파인더(KeyFinder)
라이선스를 구매한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현재 사용하는 pc에서 삭제하고 다른 pc에 설치하고 싶은데, key 라이센스 정보를 모를 경우 유용하다.
키파인더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의 라이선스 키를 손쉽게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중 하나다. 컴퓨터에서 정식 라이선스가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찾아 리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키파인더의 간단한 사용법은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을 클릭하면 라이선스 키를 확인해 텍스트 파일로 저장할 수 있고, 키파인더는 총 3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 키를 찾을 수 있는게 장점이다. 여러 라인센스 키를 관리한다면 필수중 필수이다.
홈페이지 : https://www.magicaljellybean.com/keyfinder/
4.락헌터(LockHunter)와 언라커(Unlocker)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락헌터&언라커는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 꼭 사용해야되는 프로그램이다.
윈도우10을 사용하다보면 파일이나 폴더를 ‘잠금(locked)’ 상태로 만들어서 삭제,이동,이름변경등과 같은 작업을 전혀 할 수 없도록 해준다.
이러한 기능은 윈도우10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락헌터와 언라커를 이용해서 각각의 파일과 폴더의 잠금을 하거나 잠금을 해제하여 보다 안전하게 자신의 파일을 관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홈페이지 : https://www.lockhunter.com/, http://www.emptyloop.com/unlocker/
5.파티션 위저드(MiniTool Partition Wizard)
파티션 위저드(Partition Wizard)는 컴퓨터의 메인 디스크 드라이브와 세컨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물론 USB 플래시 디스크 드라이브 같은 외장 디스크 드라이브의 파티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파일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지만 파티션 위저드의 경우 파티션을 생성, 복사, 삭제, 통합, 조정, 분할을 조금 더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티션 위저드와 같은 추가 툴을 이용하면 한 디스크 드라이브의 모든 콘텐츠를 다른 디스크 드라이브로 복사할 수도 있다. 윈도우10 설치본을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는 것도 가능한데, 메인 드라이브를 더 큰 용량의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손상된 파티션이나 삭제된 파티션을 복구하는 것도 가능한점이 장점이다.
홈페이지 : https://www.partitionwizard.com/free-partition-manager.html
6.레쿠바(Recuva)
실수로 파일을 지웠거나 휴지통에도 남아 있지 않는다면 레쿠바(Recuva)를 사용한다면 손쉽게 복구할 수 있다. 물론 100%복구는 안되지만 대부분 복구가 가능하다.
레쿠바는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스캔해 삭제된 파일을 찾아 목록으로 보여주게 된다. 각 파일명 옆에는 색깔 표시가 있는데 원래 상태로 복구할 가능성을 의미하게 된다.
초록색이 가장 복구 가능성이 높은것이며, 삭제된 파일을 보여주는 결과창에서 검색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문서를 찾게된다면 삭제된 파일 중 찾거나 혹은 특정 단어가 들어간 파일을 찾을 수도 있다.
홈페이지 : http://www.ccleaner.com/recuva
7.샌드박시(Sandboxie)
샌드박시(Sandboxie)는 애플리케이션과 윈도우 사이에서 보안 레이어를 제공해 준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부에서 실행하는 일명 ‘샌드박스(sandbox)’를 만드는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이 악성코드를 실행하려고 하거나 브라우저에서 무언가 의심스러운 것을 다운로드하면, 샌드박시가 이 코드를 샌드박스 내에 가둬 일반적인 윈도우 작업으로 실행되는 것을 막게 된다.
꼭 윈도우10 디펜더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것인데, 시스템 설정을 바꾸거나 파일을 삭제하거나 개인 파일을 잠금 상태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 샌드박스는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로 설치되게 된다. 이를 클릭해 윈도우 기본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격리 모드 내에서 작동하게 된다.
홈페이지 : https://www.sandboxie.com/
8.시어(Seer)
시어(Seer)는 맥OS의 미리보기(Quick Look)를 모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을 클릭해 선택한 후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파일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사진이라면 윈도우 화면에 사진이 겹쳐서 나타나게 되며, PDF나 RTF, 텍스트 파일은 간단한 뷰어 앱으로 불러들여 내용을 보여주게 된다.
압축 파일도 내부의 전체 파일 리스트를 미리 볼 수 있게 된다. 음악 파일과 동영상도 재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미디어 플레이어와 비교해 최적화돼 있지는 않다.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시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 등 더 많은 파일을 볼 수 있게 된다.
9.스피시(Speccy)
스피시(Speccy)를 실행하면 컴퓨터 하드웨어를 점검해 CPU, RAM, 마더보드, 스토리지 등으로 나눠 그 내역을 정리해 보여주게 된다. 각 카테고리명을 클릭하면 컴퓨터 부품의 더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마더보드를 클릭하면 마더보드의 칩셋 종류와 온보드 바이오스 시스템의 버전, 확장 슬롯 개수 등을 보여준다. 이들 핵심 스펙을 인쇄하거나 텍스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pc 상태를 세부적으로 확인가능하기 때문에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기능보다 스피시를 사용하는것이 더 좋을때도 있다.
홈페이지 : https://www.ccleaner.com/speccy
10.와이파이 패스워드 리빌러(WiFi Password Revealer)
윈도우10에 저장된 와이파이 네트워크 비밀번호를 찾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운영체제의 네트워크 설정을 수없이 헤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와이파이 패스워드 리빌러(WiFi Password Revealer)를 한 번만 실행하면 한번이라도 로그인한 적이 있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함께 그 패스워드를 모두 보여주게 된다. 각 네트워크의 인증과 보안 방식도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와이파이 관리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홈페이지 : https://www.magicaljellybean.com/wifi-password-revealer/